최성수 한농 음성군연합회 회장

최성수 회장
최성수 회장
 “농민들은 풍년이 들어도 걱정, 흉년이 들어도 걱정입니다. 농업인 권익신장과 우리 농촌이 발전할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농민운동을 펼치는데 심혈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 13대 회장에 취임한 최성수(49.사진)씨.

최 회장은 음성지역에서 ‘봉사 왕’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지난 8년간 대소면 소석리 이장을 맡아 마을을 위해 헌신했으며, 공장이 밀집한 대소면 지역의 자율방범대장을 역임하며 자치 치안 정착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또한 대소 농협 이사와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보듬는 노력을 해 왔다.

최 회장은 “농업경영인의 권익신장과 위상정립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마음과 힘을 모아 농촌을 지키고, 농민의 대변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깔끔하고 정확한 일 처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인관계의 폭이 넓은 최회장은 대소면 소석리에서 벼와 수박 농사를 짓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혜경(48.대소면여성농업인부회장)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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