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차곡리 일원

야생조수의 생활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해 밀렵도구 제거 등을 야생조수 보호 캠페인이 지난 10월19일 생극면 차곡리 임도변에서 실시됐다.
이날 야생조수 보호 캠페인에 공무원과 애생조수 자율구제단, 산림조합 직원, 음성연합, 야생동물보호협회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행사에서 산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생조수 밀렵행위를 하지 말고 밀렵행위 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설치된 울무, 덫 등의 밀렵도구를 제거해 야생조수들의 생호라 터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군은 야생조수의 밀렵과 밀매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1주일에 2회씩 주야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폭발물, 독그물, 덫, 창애, 함정 등을 이용한 불법포획, 써치라이트, 사냥개를 이용한 야간 밀렵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또 덫, 창애 등 이와 유사한 불법엽구의 제작 판매 설치행위, 불법포획, 채취된 조수의 박제가 공품 취득, 양여, 운반, 보관, 알선행위, 박제품 불법제작, 건강원, 음식점, 약제상 등의 밀매행위, 야생조수 서식환경 파괴행위도 함께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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