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주상보씨 선정

제4회 자린고비 대상 수상자로 대상에는 주상보씨(음성읍 읍내리 250-17), 금상 김미영씨(원남면 덕정리 139), 은상 조성윤씨(금왕읍 삼봉리 259), 동상 최기붕씨(소이면 중동리 502)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주상보씨는 운수업에 종사하면서 부인이 집에서 싸 준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다른 운전기사들이 버린 장갑을 주워 모아 재활용하는 절약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것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정신으로 정기예금과 보통예금을 상당한 금액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는 매년 수백만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농민문학상 시분문 등단과 음성신문 명예기자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상 김미영씨는 마을 주민들로부터 임대 농지 2천9백여평을 경작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년간 3백여만원씩 저축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도 세대별 1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해 저축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씨는 원남면 덕정리 부녀회장으로 마을 꽃길조성,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운동, 주민 가훈보급운동 등을 전개했다.
은상 조성윤씨는 한번 구입한 물건은 수명이 다할때까지 사용하는 근검절약 정신으로 현재 11년된 세탁기와 20년전에 구입한 텔레비젼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운기도 15년, 85년도에 구입한 구두를 아직까지 신고 있다.
조씨는 현재 삼봉1리 대동계장을 맡고 있으며 마을발전을 위해 궂은 일에 앞장서는 등 ㅣ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상 최기붕씨는 교통비 절약을 위해 4km이내는 온 가족이 걸어 다니고 있으며 한푼의 생활비도 계획 없이는 사용치 않는 검소한 생활을 통해 년간 상당한 금액을 저축하고 있는 자린고비라는 평이다.
최씨는 쌀 20여포를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도와주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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