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조 경연대회 3위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하면서 온 몸에 배어드는 상쾌한 땀 내음을 즐기는 에어로빅 아줌마들의 열정이 뜨겁다.
음성 에어로빅클럽(회장 배경희)은 지난 10월21일 광주시 5.18 기념문화관에서 열린제3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17명의 회원을 참가시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7년 창단된 음성 에어로빅클럽의 회원들은 대부분 관내 아줌마들로 처음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했지만 이제는 건강을 지키고 즐거운 생을 찾는 도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도지사기 에어로빅대회에서 화합상, 인기상 및 생활체육상을 수상하는 등 고난도의 기술을 인정받았고 이번에 전국대회 입상으로 생활가 취미를 넘어 삶의 일부가 된에어로빅의 열정을 더욱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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