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생대회, 불교열전 ox퀴즈 등 다양
미타사는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0일 오전 10시부터 지장대불전 광장에서 2000여명의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개최해 나보다는 남을 더 사랑하는 자비의 광명을 베푸는 부처님의 높은 뜻을 기렸다.
미타사 봉축행사는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불교적 의식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여가선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자비의 실천을 되새기는 어린이의 인성교육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미타사는 1300여년전 신라 진덕여왕 8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후 몇차례 중건되었고 조선 영조 18년에 화재로 폐허가 되었으나 1964년 극락전과 선원, 대광명사리탑 등 8칸의 당우를 건립하여 지금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