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흰구름 미술학원 주최

삭막한 시가지 도로변 공간에 어린 학원생들이 그림과 시화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생극면 신양리 소재 흰구름 미술학원(원장 최석희)은 지난 11월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학원 앞 인도변에 그동안 학원생들이 배우고 익힌 그림 솜씨로 전시회를 가졌다.
학원생들은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를 이용해 그림과 시화전 전시회를 개최, 가을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게 꾸몄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은행나무 낙엽이 아름다운 때와 함께 전시를 가져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주민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학원생들의 아름다운 그림과 시화 등 미술적인 작품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원생들의 작품 중에서도 공룡과 상상의 세계로의 주제 작품과 다른 작품들이 입체적으로 작품을 표현하고 은행나무 단풍과 어울리게 전시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흰구름 미술학원생들의 작품 전시회로 생극면에 문화적인 면에 일조하는 축제가 되었다.
주민들은 미술 전시회를 도로변에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통해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칭송했다.
흰구름 미술학원 최석희 원장은 “그동안 학원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미술 솜씨를 통해 전시회를 개최하게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