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택 음성군과수연합회 회장
이날 정회장의 과수농가 방문에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팀장, 직원, 과수연합회 총무가 함께 대동했다.
정회장은 감곡면 복숭아 농가를 시작으로 생극면 - 금왕읍 - 소이면 이상구 농가를 최종 방문하는 등 과수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지역 과수농가들과의 만남에서는 과수 수출작목반에 지원된 1억원 지원금에 사용에 대한 현안문제가 가장 심도있게 의견이 교환됐다.
이 결과 감곡면 과수농가들은 ▲전동전지가위와 보행 예취기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극면은 ▲음성 선별기, 보행 예취기, 금왕읍은 ▲운반상자와 예취기,SS기, 소이면은 ▲운반상자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택 회장은“ 갈수록 정부의 농업 예산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매년 인건비 등 생산비는 늘어나 과수 농가들의 시름이 더해가고 있다”며“음성군 과수연합회 회장으로서 과수 농가들에게 좀더 많은 지원을 해주는데 기여하지 못하는 점이 매우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