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주섭 신임 음성읍장

심주섭 음성읍장.
심주섭 음성읍장.

 “낙후된 음성읍의 경기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마지막 공직생활 심혈을 다 기울일 것입니다”

음성군 산림축산과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지난 7월1일자 음성읍장으로 부임해 업무파악에 분주한 심주섭 음성읍장.

심 읍장은 “제2의 고향인 음성읍에서 마지막 공직생활을 마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주민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확충에 역점을 둔 행정력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처음 공직에 입문 했을때의 초심으로 음성읍 발전을 위함은 물론이고 지역기관단체장, 마을 이장님들의 자문과 대화를 통하여 지역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주는 가슴 따듯한 읍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금왕읍에 비해 더딘 음성읍 발전이 못내 안타까웠었다는 심 읍장은 침체되어 있는 음성읍 소상인들의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78년 공직에 입문해 공업경제과, 재무과, 건설과, 문화공보과, 기획실, 금왕읍장, 산림축산과장 등 음성군 의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아 온 심주섭 음성읍장은 부인 신원교(57)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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