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철저, 당도높은 고품질 수박생산 주효

음성 다올찬 수박(대소농협)
음성 다올찬 수박(대소농협)

음성 다올찬 수박을 대표해 오던 맹동수박과 더불어 대소 수박도 그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13BRX 당도를 자랑하는 대소수박이 연일 서울 도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음성 다올찬 수박의 고품질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에 따르면 대소면 수박농가는 지난해 120여 농가에서 올해 140여 농가로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개별 출하 1,353톤을 제외한 농협 판매량은 지난해 600톤에서 올해 704톤에 이르고 있다.

품질면에서도 지난해 까지는 우수상품으로 분류 되었던 것이 올해는 상등급으로 인정 받는 등 대소면이 음성군 수박의 또다른 메카로 부상되고 있다.

지난해 9개 물류센터와 일부 도매시장으로만 납품 되었던 거래 업체도 올해는 에스엠 마트, 자연마을, 뉴코아밴더, 롯데밴더, 파머스 마켓 등 일반 업체의 주문이 이어지며 20여 업체로 확대 됐다.

특히,대소농협은 수박 출하시기 였던 지난 장마시 각종 어려움을 딪고 당도 등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한 노력으로 당도높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해 내면서 그 우수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대소농협 관계자는 “대소면 수박 농가들의 고품질 수박 생산 기술력으로 인해 대소수박이 도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갈수록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대소농협도 모든 수박 농가들이 고품질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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