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실내체육관, 남신초체육관에서 열려

음성실내체육관에서 도지사기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음성실내체육관에서 도지사기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제19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17 ~ 18일 양일간에 거쳐 음성군 음성실내체육관과 남신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충북도탁구연합회와 음성군탁구연합회(회장 유장선)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도내 124개 팀 1천 100 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이한철, 남궁유, 조천희, 손수종 군의원, 최상욱 음성군체육회상임부회장, 서효석 음성군체육회사무국장, 경대수 한나라당도당협의회장, 김현일 충북언론인회장, 김영호 한일중학교이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탁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단체전 남, 여 각 1부~3부, 개인단식과 복식 남, 여 각 1부~5부, 라지볼(만 60세 이상)  1부~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대회에서 유장선 음성군탁구연합회장과 김원용 음성군탁구연합회전무이사가 충정북도 도지사 감사패와 공로패을 각각 수상했다.

 

유장선 음성군탁구연합회장은“이번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음성에 머무르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환영사에서 “탁구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탁구가 우리  일상 생활에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음성군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을 대표로 출전한 선수중에는 음성한마음 팀의 조현이, 손경희 선수가 개인복식 2부리그 우승을, 김정수, 엄광식 선수가 개인복식 3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 금왕클럽의 장기현 선수는 개인단식 2부 준우승을, 임찬식 선수가 개인단식 5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금왕클럽의 홍태경 선수는 개인단식 2부리그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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