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주시,일본 백용정에 화려하고 신명나는 전통문화 전파

문화예술의 고장, 음성군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이 해외에 잇달아 전파되면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26일 지난해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성 태주시에 음성예총산하 한국국악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영옥)소속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에 참여 예술성 높고 신명나는 음성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태주시 방문에는 한국국악협회 음성군지부소속 한누리 단원 10명을 비롯해 타고성 단원 3명등 17명이 참여해 27일 태주시 인민 입체성 연주원에서 신명나고 감동을 주는 공연을 통해 우리 농악, 우리가락의 우수성을 알리는등 30일까지 태주시 공연을 계혹하게 된다.
27일 공연에서는 한누리 단원들의 농악연주를 비롯해 축복을 뜻하는 장구연주, 모듬북 공연, 사물놀이 공연과 타고성 단원들의 회심곡, 소고춤, 가야 금병창 등이 1천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이 모두 하나 되어 박수를 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군은 지난해 6월 일본 백용정에 사물놀이 장비를 전달하고 음성 어울이패(단장 이명림)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보내 신명나는 음성농악의 진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음성군 장애인연합회(회장 한명석)도 자매결연 일본 야마시다현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는 등 음성 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 예술의 세기를 맞아 문화와 예술은 또다른 국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음성 문화예술의 해외전파는 음성군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화해의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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