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노인회 분회에 컴퓨터 1대 전달

 

지난달 25일 소이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우식 위원장(58)이 3일 소이면 금고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소이면 분회(노인회장 홍인표)에 1백만 원 상당의 최신 컴퓨터 1대를 기증했다.

홍인표 노인회장은 “그동안 사무실에 10년 이상 된 노후된 컴퓨터로 워드작업을 하거나 새롭게 컴퓨터 사용을 배우려 해도 속도가 느려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최신 사양의 컴퓨터가 생겨 서로 컴퓨터를 사용하려고 경쟁이 생기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요즘엔 핸드폰이나 컴퓨터는 신제품이 1년도 안 돼 새로 나오는데 10년이상된 컴퓨터를 사용하신다는 말을 듣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컴퓨터를 기증하게 됐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송구스럽고 앞으로 어르신 공경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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