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 성심의원

생활 환경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들을 무료 진료를 실시해 주고 있는 병원 원장이 있어 화제.
음성경찰서(서장 최원태) 대소파출소(소장 신승구)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43가주 중 5가구 노인들에게 대소면 오산리 소재 성심의원에서는 평생 노환으로 발생된 관절병 등을 무료 진료를 실시해 주기로 했다.
특히 성심의원에서는 노환과 관절병으로 기동성이 없는데다 병원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소파출소에 따르면 성심의원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43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한 노인에게 입원 등을 전액 무료 진료를 실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료진료는 대소파출소 신승구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이 몸이 많이 아파도 병원 진료비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성심의원과 협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구 대소파출소장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치료를 받지 못해 마음이 매우 아팠다”며 “성심의원에서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평생 무료진료를 실시해 주어 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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