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21세기 초 일류 자치단체 구축

2001년 군정결산

음성군민의 꿈과 비전이 기쁨으로 펼쳐지는 복지음성 건설을 위해 쉼없이 뛰어 온 음성군의 지난 1년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약의 힘찬 날갯짓이었다.
「새 세기 힘찬도약 살기좋은 복지음성」을 건설하기 위해 풍요로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음성 비전을 하나하나 구체화하고 무한경쟁의 시대를 앞서가는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통해 초일류 자치단체를 만들어 가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년도 음성군 예산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천 2백억여원을 넘어 크고 작은 지역개발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해 주민 복지증진과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 실현

앞서가는 선진군정 체제의 구축과 안정적 자치기반 확충을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과 지난해에 이어 정보화 시범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다.
읍면 인터넷 프라자 설치, 지역의료보건 전산망구축, 정보화 교육장 운영을 확대를 도모했으며 대소면 부윤리가 전국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인터넷 가장 잘 쓰는 군을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
범 군민 의식개혁운동으로 자랑스러운 음성인 운동을 전개하여 의식의 선진화를 도모하는 한편 민원처리 공개시스템운영과 민원실의 사무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였으며 21C음성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의식수준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개최와 공무원 외국어 회화교육, 극동정보대 위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의 자질함양을 도모했다.

□ 한 차원 높은 군민의 복지 증진

노인복지기금 5억원 조성에 이어 장애인 복지기금 2억원을 조성하였고 유림회관과 음성향악당 건립, 중앙검도연수원 건립, 군 보건소와 맹동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하였으며 노인종합복지회관과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제20회 설성문화제와 제2회 품바축제 등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문화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켰고 군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향토노래 음성아가씨를 제작하여 보급했다.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명품화 노력
아울러 세기만에 찾아온 가뭄을 극복하고 6년 연속 풍년농사를 달성하였고 2000년도 농림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억원을 수상하였으며 쌀 생산대책추진 도내 1위로 추천 되여 중앙심사에서 심사중에 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가 제1회 전국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에서 전국 5대농산물에 선정되었고 충북 농산물품평회에서 8년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음성읍 용산리 최병국씨가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껍질째 먹는 사과를 생산하여 석탑산업훈장과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맹동 수박 4-H에서 연작 2기작 농법으로 제21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고 접목선인장과 맹동 수박에 이어 감곡의 미백 복숭아가 수출되는 등 농정시책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군정 각 분야에서 성과 두드러져
충청북도 도로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제40회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시가지 정비는 물론 체육시설의 정비 보강 등 완벽한 대회운영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와 입장상 3년 연속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실업팀인 육상, 씨름, 유도, 검도가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는 등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 지역개발사업 추진

감곡도시계획 재정비와 대소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의회 의견청취 절차와 도의 도시계획결정승인을 준비중에 있으며 충주광역상수도 사업추진으로 7개 읍면이 통수되었으며, 금왕 하수종말처리장과 위생처리장 시설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시험 가동 중에 있다.
금년 12월중 설립 목표로 음성상공회의소 창립을 준비중에 있으며 생산성 향상 제고를 위한 기업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고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개최와 벤처기업인 동부전자가 가동되어 700여명의 고용증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국·지방도 확 포장 사업, 감곡면의 정주권 개발사업과 원남, 맹동면의 오지종합 개발사업, 생극면의 문화마을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그 어느 해 보다도 가장 많이 추진한 도시가로망 정비사업과 군도 및 농어촌 도로 확 포장 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50여건도 순조롭게 추진되어 사업이 완공되거나 마무리 중에 있으며 50여건의 수해복구사업도 일제히 발주하여 동절기 이전에 완공토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렇게 음성군은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음성비젼의 대규모 사업들을 하나하나 가시화하면서 음성발전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는 21세기 음성군 장기발전 구상이라는 퍼즐판을 하나 하나 맞추어 더 큰 음성 건설의 새로운 틀을 마련함으로써, 21세기 군민에게 희망과 풍요를 안겨주기 위해 활기찬 군정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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