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이성복 면장

28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앞둔 이성복 소이면장.
28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앞둔 이성복 소이면장.

음성군 소이면 이성복 면장(만 59세)이 28일 소이면 회의실에서 동료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아름다운 명예퇴임식이 개최된다.

이 면장은 1974년 5월 음성군 생극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7개 읍면에서 근무하였으며 2006년부터 맹동면, 감곡면, 대소면, 소이면부면장을 거쳐 2011년 10월 사무관 승진 소이면장을 역임했다.

이 면장은 주민화합이 이루어져야 지역발전이 된다는 일념을 바탕으로 탁월한 추진력으로 군정추진에 열정을 다했으며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다정한 성품으로 공직 생활 내내 선․후배, 동료공무원의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아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장관표창 등 여러차례 수상을 거두었다.

38년여 공직 생활동안 본인이 기여한 것보다 사회와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이 더 크다고 말하는 이 면장은은 누구보다 근면하고 성실한 공직생활자로 후배공직자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이 면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직장을 가정처럼 생각하면서 공직에 임하면 어떤 일이든지 못할 것이 없다며 공직생활에 보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38년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8시 이전에 출근하여 하루일과를 미리 챙겨보는 근면·성실한 공직자의 표상이었다.

특히, 소이면장 재직시 다년간의 공직생활 노하우를 바탕으로‘으뜸버금마을 시상제 운영’‘이장과대화의 날 운영’등 주민들에게 면정협조를 위한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특수시책 시행으로 2011년 10대 현안과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군정홍보, 지방세정 평가,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평가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등 소이면 발전을 위한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

가족으로는 신향섭(58)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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