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관리자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 위해

음성군은 20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급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군은 20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급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군은 20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급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계절, 예방 교육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시설관리자와 종사자 등이다.

군에 따르면 학교급식시설을 비롯한 50인 이상 급식시설은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로 신고토록 되어 있어 수시 현장 방문교육 및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 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지만

50인 미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복지시설은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위생관리의 사각지대로 있다.

이에 군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7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식자재 안전관리방법, 식중독 원인과 특징,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자에게 ‘식중독 예방교육 교재’도 배부했다.

반재일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이번 특별 위생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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