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5개의 국가자격증 취득 성과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투철한 전문 건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97년 3월 금왕읍에 설립된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가 전국 최고의 건설기능인력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98년 2월 첫번째로 2백92명의 기능사를 배출한 이래 99년 2백34명, 2000년 3백28명, 지난해 3백88명 등 모두 1천2백42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 2월에도 4백여명의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특히 지금까지 수료한 1천2백42명의 교육생이 취득한 국가기술 자격증이 1천8백47개에 이르러 수료생 한명당 1.5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고 교육과정도 건설업계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타 직업훈련기관과 차별 화돼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1백44종의 컴퓨터 장비를 비롯해 2천8백여점의 기계장치, 8천8백점의 공기구 등의 교육장비와 교육비 전액면제, 기숙사 및 식사 무료제공, 교통비 지급, 수료후 전원 취업알선 등의 혜택이 어울러져 최상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직업전문학교는 올해도 건설기능인력 양성과정 8개 직종 4백20명(건축인테리어 1백10명, 실내디자인 60명, 건축시공 40명, 토목시공 30명, 측량 30명, 조경 30명, 특수용접 60명, 건축배관 60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입학자격은 만 15세 이상으로 입학생들에게 월25만원의 훈련수당 등이 지급되고 교육비 전액 면제, 기숙사 무료 제공 등과 소정의 교육시간 이수시 기능사 자격검정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수료후 전원 전문 건설업체에 취업이 알선된다.
학교측은 2월14일까지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한 후 15일 면접을 거쳐 19일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건설기능 교육에 참여하려는 희망자는 교육과(연락처 043-879-2332∼4)로 접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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