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녹색생활 실천 홍보

환경의날 기념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필용 음성군수.
환경의날 기념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필용 음성군수.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를 비롯해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녹색생활 실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환경사랑 실천을 해온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김진각 외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열악한 업무 환경에도 지역환경 살리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음성읍사무소 김상년 씨 외 9명은 환경 유공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 가로변, 하천 주변에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이 전개됐다.

최인식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자연환경 보전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실천과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기념식을 하고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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