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가득 가족운동 지역주민 호응속 막내려

달빛가득 체조교실 운영하는 모습.
달빛가득 체조교실 운영하는 모습.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가 6월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주 5회 13주에 걸쳐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 ‘달빛가득 가족운동’이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주말과 공휴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이 됐으며, 매회 약 150명이 꾸준히 참여했다.

그리고 평소 운동을 하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직장인, 가족,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취지로 운영됐다.

특히 모든 참가자들은 생활자세 조절, 스트레칭, 근력강화, 집중력 강화, 심신이완 체조, 괄약근 조절 체조 등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었으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 아래 몸치 탈피는 물론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비만에서 기인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를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가 컸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여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커져가는 새로운 어울림의 공간으로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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