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 스마트 레몬교실 운영

청룡초에서는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스마트 레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룡초에서는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스마트 레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들의 인터넷 중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린이들의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삼성 청룡초등학교(교장 구본학)는 17일 ‘인터넷 스마트레몬교실’을 운영했다.

전교생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충북인터넷상담센터 전문상담사 최선영 강사를 초청했다.

스마트 레몬교실이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일컫는 말로, 중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밝고 상큼한 교육 이미지로 쇄신하고자 사용하는 용어다.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일환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과정에서의 중독현상의 폐해와 자기조절이 가능한 긍정적 사용방법 등을 알아봤다.

또한 개별적 인터넷 멘토링 시간도 있었다.

교육받은 청룡초 이원영(4학년)학생은 “잘못된 인터넷 사용습관을 고치는 반성의 기회를 갖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본학 교장은 “레몬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를 이해하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워 건전하게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스마트 레몬 교실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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