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포커스 이호석 회원 금상
제 2회 전국 사진 촬영대회

“생계의 본업을 위해 상업에 몸담고 있지만 여가시간을 할애하여 출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에 매달리게 되면 그때만큼은 나만의 시간이니만큼 어쩌면 가장 행복한 시간처럼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사)한국 사진작가협회 청주시 지부가 주최한 제 2회 속리산 법주사 전국촬영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설성포커스 이호석회원(사진·음성읍 대성전자 운영).
전국의 사진작가 5백여명이 참여하여 작품 1천3백65점이 출품된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이호석 사진 작가는 “어려서부터 사진에 대해 남다른 취미를 갖고 있는터에 설성포커스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설성포커스 회원들과 함께 우리지역의 사진 영상의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24일 청주 예술의 전당 소 전시실에서 개최한 속리산 법주사 촬영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사진전람회 초대 작가 조임한 심사위원장은 “금상을 차지한 이호석씨의 법주사 촬영대회는 팔상전을 배경으로 승무와 관객이 함께 호흡을 하는 장면으로 어안렌즈로 상단부는 사찰의 추녀로 하단부는 관객으로 승무의 절정을 감싸줌으로써 시각적 포용감과 춤의 결정적 찬스를 유감없이 표출해 냄으로써 촬영대회라는 명제의 포괄적 표현이 만족한 수작으로 인정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금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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