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충북도 유치로 창단비등 도비 지원

학교체육과 연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체육의 특성을 살릴수 있는 실업팀이 창단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음성정구는 지난 78년 (주)평곡산업 여자정구 실업팀 창단과 충북, 충남, 경북이 참여하는 장년부 호서 정구대회를 창설, 정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실업팀을 창단할 경우 충북도에서 2004년 전국체전 충북 유치와 3위 입상에 대비해 창단비,인건비 일체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비를 들이지 않고도 창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의 경우는 2004년도 전국체전 유치로 종합 3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내 실업팀이 없는 종목으로 육성해 줄 것을 바라고 있어 정구의 실업팀 창단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음성군의 실업팀 종목은 육상, 씨름,유도, 검도이며 정구가 창단될 경우 5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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