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호 제2대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

홍승호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
홍승호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

지난 16일 생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제1대 조기현 회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생극면 지역발전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홍승호(60) 제2대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기자는 지난 22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홍승호 회장은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 태동과 함께 기초를 닦아주신 조기현 초대회장님이 많이 고생하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생극면 고향 발전을 위해 다시 앞장서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회장은 “생극면 발전의 분수령으로 지금이 중요하다”고 진단하며 “그동안 1기에서 추진했던 생극지역 숙원사업인 생극산업단지 분양, 주공아파트 부지확보 를 비롯한 주거환경 조성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 외에도 홍 회장은 생극지역 경기 활성화, 생극파출소 부활, 응천공원 공원화사업, 면사무소 주차장 부지 확보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면민들의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회장의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 취임소식을 들은 지역주민 K씨(63세.남)는 “홍 회장은 주민화합과 생극면 발전을 위해 애쓰는 진정한 일꾼”이라고 평가하며 “홍 회장이 겸손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차분하고 진중하게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암리에서 태어난 홍 회장은 생극농협, 금왕농협 등에서 20여년 근무했으며, 군의원을 지냈던 선친(홍재선)에 이어 고향발전을 위해 생극면주민자치위원장, 생극중학교총동문회장, 생극면방범자문위원장 등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단체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산책이 취미인 홍 회장은 부인 윤홍숙(56)여사와 1남1여 자녀를 가족으로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