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친목 한마당 큰잔치

“ 가을날에 펼쳐질 한마당 큰잔치가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한군데로 모으는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오는 9월29일 음성 수봉초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음성군 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 및 제7회 대상시상식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있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 반채광 회장.

반회장은“올해는 자연재해로 농사하기 힘든 한해로 특히 사상 유래없는 태풍으로 인해 곳곳에서 회원들이 고통속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을 사랑하는 이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인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며 “WTO 재협상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정부는 농업인의 생존과 결부하여 협상하길 강력하게 요구하고 농어촌복지 특별법 제정 및 쌀수급 대책, 협동조합 개혁 추진, 농가부채 후속 대책 마련 등 농업인으로서 산적해있는 현안문제들을 결집된 하나의 힘으로 해결을 모색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회장은 “이번 농업경영인 한마당 행사는 농업인의 사명감으로 영농현장에서 땀 흘리며 고생한 회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수 있는 촉매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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