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농협 일익담당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복숭아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남농협(조합장 반채황)은 지역 과수재배 농민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역 농특산물 개발에 주력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꾀할 수 있도록 복숭아 작목반 육성과 복숭아 과수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묘목값 일부를 지원해 주는 등 농가에 대해 지원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원남농협 반영배 전무는“복숭아 과수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이들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남복숭아 작목반(반장 최주영)은 지난 2001년에 5농가로 출발해 현재 25농가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화사업으로서 점차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현재 식재된 묘목은 신품종인 엘버트. 왕도. 천중도 등 오는 2005년도에 본격적으로 수확해 농가소득증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남복숭아 작목반 최주영 반장은“원남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일주일가량 늦은 기후탓에 출하시기에 맞쳐 시장성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갖고있으며 기존에 식재된 조생종.중생종.의 품종보다는 우수한 신품종인 만생종을 식재함으로써 복숭아 농가에 대한 기술교육은 물론 품질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원남농협 복숭아 작목반원 명단이다.

반장 최주영, 총무 손현동, 회원 신존식, 연병호, 최익부, 최찬옥, 성영모, 남기영, 반명훈, 이원세, 박종태, 반영훈, 김재영, 최승식, 정석영, 반복현, 주광보, 반채영, 이장운, 반도환, 반필병, 반찬병, 반조현, 성낙정, 박창득씨 등 25명이다.

한편 복숭아 과수 재배면적은 1인당 200평에서 5.600평까지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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