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총 1,097건 공사현장 점검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 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총 1097건의 공사다.

이번 검사는 해당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 설계도를 토대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콘크리트 구조물 결함은 없는지, 건축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 점검하게 된다.

군은 검사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방침이다.

이재무 재무과장은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군민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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