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 58억 + 지방하천정비사업 18억 원

경대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24일 오후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가뭄대책 등과 관련하여 중부 4군에 총 76억2천여만 원의 국비가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으로 중부4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은 58억 원이 확보되었다.

이로써 경 의원은 201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본 예산 201억6,200만 원에 더해 총 259억6,200만 원을 확보하였다.

농업기반시설 예산 가운데는 금왕 무극지구 등 총 10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

41억7천만 원과 금왕 유포지구 등 총 15개 지구 한발대비용수개발비 7억5천만 원,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사업으로 원남지구 외 1지구에 총 9억 원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 총 1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충북지역 21지구에 총 70억 원이 배정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중부4군이 60%에 달하는 41억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 사업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원남지구가 선정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대수 의원은 “가뭄 등으로 인한 중부4군 군민들의 어려운 상황과 그에 따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직접 관계부처에 설명하며 추경 예산 확보에 주력하였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충북도지사, 군수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반영된 정부 예산의 집행과 사업추진에 있어서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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