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네트워크 음성지역아동센터 교육 실시

지난 6일 음성지역아동센터에서 '밥, 나도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음성지역아동센터에서 '밥, 나도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얘들아, 밥 먹고 건강하게 살자.’

식생활 음성교육 국민네트워크(회장 조현숙, 이하 ‘식생활네트워크’)가 6일 음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정은)에서 ‘밥, 나도 할 수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창립한 식생활네트워크는 지난해 쌀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사업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한데 이어 올해에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냄비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어린이대상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음식조리법 등 기초생활능력 향상으로 밥 중심의 전통 식문화 실천 확산 및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밥 짓기 이론교육, 냄비 밥 짓기 실습, 통 채소를 이용한 반찬 만들어 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현숙 식생활네트워크 회장은 “음성군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 소비의 필요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우리 음식을 가까이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식생활네트워크는 올해 생극초. 소이초와 음성.부윤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밥, 나도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식생활네트워크에서 제작한 '밥 나도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 안내 책자.
식생활네트워크에서 제작한 '밥 나도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 안내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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