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파출소 자율방범대

지역 관내 주요도로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이 차량이 가장 많이 통행하는 시간대에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극파출소 자율방범대(대장 김기태)대원들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교통안전 봉사활동과 방범순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극면 자율방범대는 매일 1명씩 순번을 정해 관내 주요도로에 방범차량을 세워놓고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 방범대원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순번에 따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통행하는 차량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8시이후부터는 민생치안을 위해 도난발생 위험지역 농축산물 도난위험 지역 등을 방범순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자율방범대원들의 매일 순번제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생극파출소 직원들의 업무에 큰 도움을 주는 등 교통사고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파출소 직원들과 방범대원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생극면 자율방범대는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과 추석, 연휴때에는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변에서 교통정리에 앞장서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이들 대원들은 차량통행이 많은 연휴나 명절날에 관내 주요도로에 차량이 밀려 통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자 아침부터 새벽2시까지 대원들이 교대로 교통정리를 실시해 운전자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생극면 자율방범대의 교통정리 봉사활동으로 외지인들에게 지역 이미지 부각에 많은 영향을 주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한편 생극자율방범대원들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방범대 차량이 오래된 차량으로 사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자 대원들 스스로가 방범차량 교체를 위한 매달 1만원씩 기금을 모으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대원들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기태 대장은 “생극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도로들이 수도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어 항상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단 1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대원들이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없는 지역, 각종 범죄가 없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방범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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