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81명 신청, 637필지 확인

음성군이 추진하는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81명의 신청을 받아 637필지(888,326㎡)의 조상땅을 확인했으며, 이는 2014년의 253명, 402필지(322,014㎡)에 보다 약 190% 증가한 것이다.

조상땅찾기 원스톱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챙겨 군청 민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단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조상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여 상속권자가 읍면에 사망 신고시 조상땅 찾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권자가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포함해 금융거래, 자동차소유,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가입여부를 통합해 신청할 수 있어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증가한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군민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조상땅을 찾아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민원과 지적정보팀 ☎043) 871-35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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