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5억원까지 대출

음성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 생활활동 보장과 성장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 충청북도, 충청북도 지방기업진흥원, 금융기관과 505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은 육성자금 중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10억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5억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의 1.5%~2%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상환방법은 각각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자금신청은 1차는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2차는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3차는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4차는 9월 1일~9월 8일까지 충북 지방기업 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업체는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 후 접수시기별 평가점수 상위기업부터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또는 충청북도(www.cb21.net), 충청북도 지방기업진흥원(www.cba.ne.kr/☎043-230-9761)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군 권순갑 경제과장은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자금운용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 우수 중소기업들이 창업과 투자를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32개 업체에 348억6400만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매출증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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