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34차 정기총회 개최
대동새마을금고 제11대 이사장에 유원종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30일 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안두희)는 대소본점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광진 충북도의원, 이대웅 음성군의원, 김영호 대소이장협의회장, 정일헌 맹동이장협의회장, 민병덕 체육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총회를 주관한 안두희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1세기 지역서민 금융을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대동새마을금고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변함없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시는 대의원,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금고 발전에 공로를 세운 조합원 9명을 시상하고, 7명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2015년 결산안 승인의 건, 2016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정관개정. 대의원선거규약 개정의 건, 임원선출의 건을 진행했다.
특히 11대 이사장 선거는 유한식, 유원종, 김대식 후보가 출마해 대의원들로부터 각각 2표, 51표, 47표를 득표하며, 유원종 후보가 이사장에 당선됐다.
선거 후 유원종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제11대 이사장으로 뽑아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9년 동안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성공적으로 이끌어오신 안두희 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제가 갖고 있는 경험과 능력을 다해 대동새마을금고가 대소.맹동.혁신도시에서도 으뜸가는 금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박수로 선출한 부이사장, 이사 선거 결과 김희문 부이사장, 이벽희, 한윤석, 김기복, 정관구, 전정현, 김향순, 안교설 이사가 당선됐으며, 특히 김향순 이사는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여성 최초 유일한 이사로 당선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