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지역자율방재단 지붕 철거작업 실시

생극면 송곡리 농가 창고 지붕이 강풍으로 날아간 것을 철거하는 모습.
생극면 송곡리 농가 창고 지붕이 강풍으로 날아간 것을 철거하는 모습.

태풍같은 강풍이 생극면 농가 창고 지붕을 날려버렸다.

생극면(면장 김영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병수)은 지난 17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강한 바람으로 부서져 가정집 위에 날아든 창고지붕 잔해물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을 재난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

지난 17일 중부지방에 닥친 강풍에 의해 생극면 송곡리 농가 창고 지붕이 날라가 이웃 집에 떨어진 것.

김병수 생극면지역자율방재단장은 최초 위험 신고를 접수한 생극면 당직자가 도움을 요청하자 신속히 단원들을 소집하고 크레인과 굴삭기를 동원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붕 잔해물을 처리했다.

계속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생극면 지역방재단원들은 차근차근 지붕 잔해물을 제거하여 안전사고 없이 지붕 잔해물을 제거할 수 있었다.

김병수 단장은 “강풍 및 폭우와 같은 재산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유재산관리에 힘써야하고 지역자율방재단에서도 예찰활동 및 방재활동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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