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미래 100년 성장관리.발전 방안 등 적극 협력키로

음성군과 LH공사가 협약식을 맺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과 LH공사가 협약식을 맺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LH가 보유한 지역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음성군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는 음성군 미래 100년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 음성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발굴 ▷ 발굴된 사업 추진방안 수립 및 우선 추진사업의 시행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LH는 지난해 8개 지자체(부천, 전주, 원주, 남양주, 경주, 안성, 김포, 세종)와 지역개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18일에는 충청북도와 지역개발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수요에 맞는 개발사업을 발굴・추진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개발 패러다임이 중앙정부 중심의 Top-down 방식에서 지자체, 주민 중심의 Bottom-up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지역개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LH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음성군 미래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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