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초 스포츠스태킹 강습 실시

스포츠스태깅 강습에 참여하고 있는 대장초 어린이들.
스포츠스태깅 강습에 참여하고 있는 대장초 어린이들.

2016학년도 충북교육청 두드림학교로 선정된 대장초(교장 김남호)는 15일에 전교생 대상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스태킹’ 강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는데,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오른손과 왼손을 교대로 사용하면서 규칙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균형있는 신체발달까지 도모하였다.

학생들은 스포츠스태킹활동에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실수하지 않으면서 기록을 단축시키려고 애썼다.

체육실은 학생들이 컵 쌓기와 내리기 활동을 하는 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가득하였다.

강습은 1, 2, 3학년과 4, 5, 6학년으로 나뉘어서 진행하였는데, 고학년부스포츠스태킹 활동에서는 의외로 4학년 정민경 학생이 최고의 기록을 세우면서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정민경 학생은 “평소 자신감이 부족하였는데, 스포츠스태킹활동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