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명예퇴임. 장학금.발전기금 기탁

명예퇴임을 하며 정용범 금왕읍장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여용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예퇴임을 하며 정용범 금왕읍장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여용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범 금왕읍장이 명예퇴임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정용범 금왕읍장이 명예퇴임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하는 공직자가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40여 년간 봉직했던 공직생활을 마감한 정용범 금왕읍장이다.

정용범 금왕읍장은 이날 명예퇴임식을 갖고 금왕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용범 읍장은 1976년 9월 15일 부여군 세도면사무소에 공직생활을 시작해 1978년 음성군으로 전출, 감곡면 근무를 시작으로 각 읍면의 팀장 및 부면장으로 근무하였다.

지난 2014년 7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맹동면장으로 근무하였으며, 2015년 7월 1일 금왕읍장으로 부임하여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다 2016년 6월 금왕읍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재직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청렴한 성품으로 공직자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으며,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헌신 봉사하여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장관 및 군수 표창을 수회 수상하였다.

정용범 읍장은 “퇴임을 맞아 작게나마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학금 외에도 전국공무원노조음성군지부에 후배공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 음성군기독봉사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용범 읍장의 기탁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의지를 몸소 실천 해 공직자로서의 모범적인 사례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범 금왕읍장이 명예퇴임식에서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범 금왕읍장이 명예퇴임식에서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범 금왕읍장이 명예퇴임식 후 금왕읍 5개 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범 금왕읍장이 명예퇴임식 후 금왕읍 5개 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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