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경 발생 1시간 만에 진화

음성읍 사정리 과수원 복숭아 작업장에 화재가 발생한 모습.
음성읍 사정리 과수원 복숭아 작업장에 화재가 발생한 모습.

음성읍 사정리 과수원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샌드위치판넬 소재로 만들어진 복숭아 작업장에서 15일(금) 오전 11시경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활동으로 12시 경에 완전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과수원 관계자 L(남.82세)씨가 작업장에 있는 천장에서 ‘딱’소리와 함께 판넬에 불이 옮겨붙어 이를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게 됐다.

1시간여 만에 잔화를 정리한 이번 화재 사고로 49㎡ 규모의 건물이 전소됐으며, 총 87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목격자의 진술을 근거로 작업장 천장부분 전선의 열화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는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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