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역사회 행복 나눔 사업 펼쳐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최종숙)는 23일 음성군 여성회관 식당에서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 여성 50여 명이 ‘2016 지역사회 행복 나눔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음성군의 주요 농산물인 햇 고춧가루와 메주가루, 찹쌀 등을 주재료로 고추장 120kg을 정성껏 담가 다문화 이주여성 및 각 읍면 불우이웃 100여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였다.

최종숙 협의회장은 “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고추장을 직접 담가 체험하여 전통 음식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043-873-2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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