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설성문화제 애향상 시상금 금왕장학회에

여용주 금왕지역발전협의회장
여용주 금왕지역발전협의회장
여용주 금왕읍지역발전협의회장이 설성문화제 행사 시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재)금왕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금왕읍(읍장 구자평)은 여용주 회장이 지난 1일 설성공원에서 열린 제35회 설성문화제에서 재경군민회로부터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단결에 기여한 공적으로 애향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50만 원 전액을 금왕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용주 회장은 “그동안 금왕장학회 육성, 발전에 수고해 주신 구자평 금왕읍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금왕읍을 발전시킬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도에 창립한 (재)금왕장학회는 현재 5억6천6백3십8만4천 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12명씩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 1일 개최된 제35회 설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지역발전 공로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여용주 금왕지역발전협의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지난 1일 개최된 제35회 설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지역발전 공로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여용주 금왕지역발전협의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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