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 한지박물관에서

▲괴산한지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가진 음성미협 전유순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조성연 사무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미협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한지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가진 음성미협 전유순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조성연 사무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미협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한지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가진 전유순 회장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한지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가진 전유순 회장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연 음성미협 사무국장이 자신의 작품 사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연 음성미협 사무국장이 자신의 작품 사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미협 전유순 회장과 조성연과 사무국장이 동시에 개인전을 가져 화제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괴산군 연풍면 괴산한지박물관에서 개최된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 전시장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 음성군지부(이하 '음성미협') 전유순 지부장과 조성연 사무국장의 한지그림 작품 전시회가 나란히 열린 것.

지난 2007년 개인전 이후에 두 번째로 개인전을 갖는 전유순 회장은 제4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전(서울 예술의전당) 각종 전시회에 출품했으며, 음성예총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음성미술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금왕읍.맹동면주민자치센터 한지공예 강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유순 음성미협 회장은 "우리 전통과 멋을 간직하고 있는 한지박물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갖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개인전을 마련해주신 괴산한지박물관 관장님과 축하와 격려해주신 미협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중앙 전시실의 절반 가량 공간에 '호기심'이라는 주제로 작품들을 전시한 조성연 음성미협 사무국장은 미술평론가와 동료 작가들로부터 창의성과 예술적 성취도가 높은 작품세계라는 극찬을 받았다.

조성연 음성미협 사무국장은 "나무에다가 닥종이와 신풍 한지 등으로 작품을 만든 것은 세계 유일무이한 작업이었다"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갖고 작업을 위해 쏟았던 열정들이 잘 표현된 것 같아 보람있고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한지 그림이란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그린 염색된 한지만을 가지고 찢어붙인 그림을 말한다.

전유순 음성미협 회장의 개인전에서 미협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전유순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전유순 음성미협 회장의 개인전에서 미협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전유순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괴산한지박물관에 전시된 전유순 음성미협 회장의 작품 모습.
괴산한지박물관에 전시된 전유순 음성미협 회장의 작품 모습.

조성연 음성미협 사무국장의 작품 모습.
조성연 음성미협 사무국장의 작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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