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91주년 총동문체육대회 성료
화합․ 우정․ 사랑의 슬로건 아래 개교 91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대축제인 제23회 원남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3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원남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반재영)가 주최하고 47회 동창회(회장 반채익) 주관, 50회 동창회(회장 고성식)의 실무로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제욱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 반영찬 전총동문회사무국장이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문영 전주관기회장, 김진성 전실무기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제2부 체육경기는 족구, 신발원안에 넣기, PK차기에 이어 제3부에는 동문과 원남면민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한마당축제가 열려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반재영 총동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렇게 모교에 함께 모여 뜻깊은 자리를 함게 하니 반갑고 감사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다”며“날로 세상은 각박해지고 삶에 경쟁이 치열해지긴 하지만 오늘 하루라도 서로 회포풀고 참석하신 동문님들 모두 행복한 원남인의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식 실무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만큼은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의 청취속에서 고향의 편안함과 넉넉함을 만끽하시고 그리고 선후배 동문님들과 가장 행복한 웃음을 피워내는 추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