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 4일 김송순 동화작가 초청 강연 가져

원남초 어린이들이 김송순 동화작가와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원남초 어린이들이 김송순 동화작가와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교장 마상인)는 4일 외국인 노동자와 고양이의 우정을 다룬 동화『모캄과 메오』의 저자인 김송순 작가를 초청, 동화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원남초 어린이들은『모캄과 메오』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동화를 읽으며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김송순 작가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하며 동화 내용과 『모캄과 메오』를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원남 어린이들은 『모캄과 메오』를 읽고 인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이웃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의젓하게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원남초 마상인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함께 나누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책의 주제를 생활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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