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음성군은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도로계획의 수립과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교통량조사를 관내 도로 49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지도 7지점, 지방도 18지점, 군도 24지점 등 모두 33개 노선 49지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통량조사는 관내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방향별, 시간별, 차종별로 통과대수 등을 조사한다.

조사 자료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 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사업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이번 교통량 조사를 위해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의 점검반을 구성, 보다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일원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교통량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도로 통행 및 보행 시 다소 불편이 예상되나 정확한 조사로 음성군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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