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아준 스마트워크센터 최고’

하당초 신윤경 주무관.
하당초 신윤경 주무관.

“가족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아준 스마트워크센터, 정말 최고에요!”

원남 하당초 신윤경 주무관이 2016년 스마트워크센터 우수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원격사무실 스마트워크센터를 설립하여 운영 중인 도교육청은 일, 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지난 10월 공모전을 열었다.

올해 처음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24편의 작품들이 응모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연수초 이창우 주무관이 ‘가족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 스마트워크센터’라는 제목의 이용 수기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보광초 양수정 주무관이, 신윤경 주무관 외에 장려상은 옥천고 김은배, 단월초 신은경 주무관과 청천초 장은정 교사가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주제 표현력과 공감, 호소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충북교육청 스마트워크센터는 2014년 총 835명, 2015년 총 1,990명이 이용했고 올해 10월말 기준 1,992명으로 매년 급격히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유연한 근무 방식 도입은 앞으로 더욱 중시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도 단위 교육행정기관에서는 꼭 필요한 근무유형이므로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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