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도서관 다양한 군민 독서운동 전개

감곡도서관 전경.
감곡도서관 전경.

음성군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인 감곡도서관 자료실을 가면 클래식 음악이 귀를 사로잡는다.

보통 도서관은 조용한 곳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잔잔한 음악이 있으면 책을 읽기에 한결 더 아늑하고 좋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요즘 매체에서도 백색소음이나 음악을 들으며 학습하는 것이 집중력에 도움이 되어 일부러 카페 등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나 베토벤의 교향곡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도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도서관에 자주 온다는 한 주민은 “좋은 책도 읽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행복하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공공도서관에서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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