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지역사회 발전 위해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정영옥(48·사진)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회장.
정영옥(48·사진)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회장.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 정영옥(48·사진) 회장이 수년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새마을사업을 통하여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영옥 회장은 오는 1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 음성군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표창장을 전수받는다.

정 회장은 1994년부터 2008년까지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으로서 남다른 열의와 사명감을 갖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6년 1월부터는 음성군 새마을문고 음성지부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총 23년여 간 새마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밝은 미소로 어려운 이웃에 정성을 다 하고 있는 정 회장은 그동안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버려진 자원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재활용품 모으기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정 회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폐자원 판매 수익금과 시상금으로 매년 사랑에 김장·쌀 나누기 행사와 경로 위안잔치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정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이 상은 그동안 지역봉사에 적극 도와주신 남녀새마을지도자 모든 회원분들의 공(功)이다. 이 공을 회원분들에게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저에게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새마을 회원일동이 합심 단결해서 헌신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면 출신인 정영옥 회장은 충주공업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에서 멜론재배와 육묘장을 운영하는 한편, 음성군농업경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은주 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부모님를 극진히 모시면서 이 시대의 모범적인 가장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