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5가구에 연탄 2,500장 전달

김경호 면장과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김경호 면장과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원남면(면장 김경호) 조촌리에 소재 글로벌선진학교 교직원과 학생 20여 명은 지난 29일 오후 관내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등 5곳에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직접 각 가구마다 배달까지 하며 연말연시에 얼어붙은 이웃돕기 현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학생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귀엽고 기특하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실시한 글로벌선진학교 관계자와 자원봉사 학생들은 "관내에 소외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의미있고 가치 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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