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천사로 지역 사랑나눔확산에 힘쓸 것”

음성대명적십자봉사회 신연식 신임 회장.
음성대명적십자봉사회 신연식 신임 회장.
음성대명적십자봉사회 회장에 신연식(50․사진) 전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장이 취임했다.

음성대명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월 음성보건소 2층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해 봉사활동 결산과 새해 2017 봉사활동을 설계하는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신연식 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 된 것.

이날 정기총회에는 우성수 군의원, 오상근 음성로타리클럽회장, 서정대 역대회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해 봉사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기념식으로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선임증 전달, 취임사, 축사, 적십자기 이양, 2부 2016사업실적보고와 수지결산, 2017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신이섭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나름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방향을 다잡아 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많은 기대속에 출발하는 신임 신연식 회장은 누구보다도 훌룡한 인성과 탁월한 리더쉽이 뛰어나 음성대명적십자 봉사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임 신연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음성대명적십자 봉사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고 수고하신 신이섭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란천사로 사랑나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음성대명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2000년도 적십자 인도정신을 기본으로 조직되어 사회 각 분야별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사랑나눔행사, 사랑의 집짖기, 김장나눔봉사, 반찬나눔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적십자 운동의 시작은 인도주의 정신으로 1859년 이탈리아에서 스위스 청년 실업가 앙리뒤낭이 전쟁터의 참상을 목격, 마을 주민들을 동원하여 부상자들을 돌보게 되면서 시작됐고 그 후 각국에 헌신적이고 자격있는 봉사자들로 구성된 구호단체가 설립됐으며 제네바협정이 제정되면서 적십자가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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