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필용 군수 생극면 순방

2017 이필용 군수 생극 순방 모습.
2017 이필용 군수 생극 순방 모습.

▲생극면을 순방한 이필용 군수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생극면을 순방한 이필용 군수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군정으로 활력있는 생극 발전을 부탁합니다.”

생극면을 순방한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생극 주민들이 한결같이 요구했다.

13일 오후 생극면사무소에서는 2017년 이필용 군수 생극면 순방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군수 순방과 면민과의 대화 자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이광진 도의원, 김영관 생극면장, 조용호 생극농협조합장, 오삼선 이장협의회장, 송춘홍 주민자치위원장, 이양우 체육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들이 참석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우리 음성군은 10만 인구가 넘은 전국 6개 시군 가운데 하나”라면서 “그런데 지난해 말 AI가 발생해 많은 오리와 닭을 살처분한 데 이어, 최근 보은군에서 구제역까지 발생했다”고 우려를 표하며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이 군수는 “중부내륙전철이 2019년 들어서면 생극면에 귀농.귀촌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응천공원 주변의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고, 산단 및 정주시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면민과의 대화에서 생극면민들은 △신양1리-오생2리 제방도로 1.7Km 구간 포장, △수레의산 정상 간벌작업과 전망대.팔각정 설치, △차평리 인도교-송곡교 500m 구간 제방도로 포장, △팔성리 아홉 살이천 455-1 일원 소교량 재설치와 인접 농로 포장 등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조기현 송곡리장은 “송곡리에 오래된 나무가 있는데, 군 보호수로 지정해주고, 마을마다 야적해놓은 슬레이트를 처리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보호수 지정건은 현장을 살피고 추후 추진할 것”이며, “추후 예산을 세워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훈백 음성군귀농귀촌인회장은 “괴산군을 비롯해 타 지자체는 귀농.귀촌센터를 운영해 귀농.귀촌을 통한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면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에 다문화가족들과 귀농귀촌인들이 방문 상담할 수 있도록 행정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필용 군수는 생극면노인회 방문과 직원들 격려에 이어 이재국 전 생3리 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생극면 순방에서 이필용 군수가 이재국 전 생3리 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순방에서 이필용 군수가 이재국 전 생3리 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생극면 순방에서 면민들 의견을 듣고 있는 이필용 군수와 기관사회 단체장들.
▲2017 생극면 순방에서 면민들 의견을 듣고 있는 이필용 군수와 기관사회 단체장들.

▲2017 군수 생극면 순방에서 민용홍 생2리 이장이 건의하고 있다.
▲2017 군수 생극면 순방에서 민용홍 생2리 이장이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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