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월례회.심폐소생술 교육....13일 460만 원 전달

생극면주민자치위가 생극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주민자치위가 생극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자치위가 생극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생극면(면장 김영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춘홍)는 지난 9일 생극주민자치센터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종 생극면 부면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해 주민자치활동 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관하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 생극주민자치위원들은 생극중학교 2-3학년 전교생인 46명에게 10만 원 씩, 총 4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송춘홍 위원장은 “봄기운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3월이 시작됐다. 주민자치위원들 모두 건강한 모습을 봬니 반갑고 기쁘다”면서 “주민 화합과 계속적인 생극면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역량을 계발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 후 음성소방서 생극전담의용소방대(대장 황영묵)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며, 주민생명 구조활동을 비롯해 안전한 생극면 건설을 위해 생극주민자치위원 전원은 결의를 다졌다.

생극주민자치위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생극주민자치위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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